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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결의안 1325"(UNSCR 1325)를 한국정부가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이 결의안은 지난 2000년 10월 31일 유엔안보리에서 채택되었습니다. UNSCR 1325는 유엔 안보리 최초의 여성과 평화에 관한 결의안으로 갈등해결, 평화과정에 여성의 동등한 참여와 완전한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유엔차원에서 행동계획을 작성하고 유엔과 회원 국가들의 1325 이행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indicators)(S/2010/173)를 작성하였습니다. 2004년 유엔 사무총장 1325 이행 보고서에서 코피 아난은 유엔 회원국이 1325 이행을 위한 국가행동계획을 개발할 것을 촉구하여 2010년 10월 현재 유엔 회..
성폭력피해생존자에게 빵과 장미를! 성폭력피해생존자를 위한 모든 것, 생존키트! 응급처지 뿐만 아니라 인간답게 살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성폭력을 당했다면 당장 누구한테 연락하시겠어요? 성폭력상담소에 도움을 받고, 경찰에 신고하고, 재판에서 진술을 하겠지요. 의료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법률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조사받는다고 직장에 결근해서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법정다툼 때문에 제대로 시험준비를 못해서 학교진학의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가해자를 피해서 이사가고 싶지만, 막상 보증금과 이사비용이 없습니다. 가해자와 싸우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여행을 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2011년 ‘생존키트’를 통해 성폭력피해생..
# 장면 1. 남자사원 결혼하면 가정이 어쩌고 저쩌고 아들 낳고 딸 났어 그럼 고생 했어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여직원이 임신을 하면 넌 그만둬야지 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잖아요. 그게 너무 제일 많이 속상했던 게 그거였어요. # 장면 2. 임신했다 하니까 회사도 힘들고 나오지 말라고... 법대로 하려면 해보라고... 어차피 벌금 내더라도 늦게 주거나 안주면 그만이라고...둘째가 안생기란 법은 없는데 회사에 말을 안해야겠다... 굉장히 무슨 사회적 범죄처럼... 회사에 누를 끼치고 하는 것처럼 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그런 두려움을 느껴요... 여자로 태어나서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거든요. 근데 아이를 키우면서 내 능력이 도태되고 사회에서도 하나의 자리매김을 못한다는 게 국가적인 손실 같기도 하..
그 여자의 재판 ::: 그 여자는 수십 년간 남편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집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말과 아내와 엄마로서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는 말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폭언과 폭행이 있어도 ‘집안’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그리고 주어진 역할이 있으므로 그저 더 참아보려 했습니다. 몇 번은 신고를 하기도 하고, 또 몇 번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참고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깨끗이 떠나지 못하는 그 여자가 바보라고도 했습니다. 2009년 그녀는 폭행 후 잠든 남편의 목을 졸랐습니다. 재판부는 그 여자의 가정폭력 피해사실은 인정했지만, 1심에서는 10년, 2심에서는 8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녀는 현..
1. 3월 2일(수) 오후2시, 여성미래센터에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94-59) 플래시몹 연습을 해요. 와서 함께해요~^-^ 2. 3월 8일 행사 당일의 드레스코드는 보라이고, 보라 가면을 씁니다. 준비해주세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10. ‘무지개를 사세요’ (제13회 한국여성대회, 1997) ‘무지개를 사세요’ 연출 | 김미정 스텝 | 김종섭, 김아라, 한세정 참가 | 대전여민회 연극모임 ‘돼지꿈’ 출연 | 서은덕, 정보영, 김혜영, 임원정규 무대에는 세 덩어리의 신문지 뭉치가 있다. (무대에서의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신문지를 붙여서 커다랗게 한다) 신문지 덩이 안에는 사람들이 있다. 소녀가 등장한다. 머리를 양쪽으로 땄다. 소 녀 : (가까운 신문지 덩어리 앞에 서서 )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우륵부인 : (신문지를 접어서 가야금을 탄다. 할머니다) 딩디리 딩딩. 만나면 좋은 친구 우! 소 녀 : 성냥 사세요. 성냥 안 쓰시면 라이터도 있어요. 껌도 있어요. 우륵부인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9. ‘여성실마리 21 - 새로운 가족을 위하여’ (제 16회 한국여성대회, 2000년) 3․8 여성대회 노래극 ‘여성실마리21 - 새로운 가족을 위하여’ 연 출 | 이혜경 조연출 | 오순애 대 본 | 김혜승 음 향 | 김경아 출 연 | 안혜경(페미니스트 가수) 지현(여성밴드‘마고’) 이하천(극작가) 등장인물 ☽ 혜경 … 40대 과부. 고난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리저리 찢기면서 마침내 바다처럼 넓은 포용력을 지니게 된 여자. 과거의 여신.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8. ‘IMF, 여자가 사는 법’ (제14회 한국여성대회, 1998) ‘IMF, 여자가 사는 법’ - 충북여성민우회 주부연극반 등장인물 명희 (35세)주부 명희 남편 (40세) 직장인 영은엄마 (35세) 주부 주리엄마 (33세) 주부 강영자 (45세) 공장 노동자 암전 음악들어가면서 제목피켓 들고 입장 후 퇴장 1장 거실 (음악 점점 줄어듦) 명희 : (주방 쪽에서 소리만) 여보, 가람아빠. 식사 안하고 뭐해요. 남편 : (거실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며) OECD가입이다, 아시아 4룡이다 이거보게. 나 참! 어제까지만 해도 선진국인 양 떠들어대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하루에 부도나는 회사만 해도 천 개가 넘는다니. 명희 : (앞치마 두른 모습으로 나오며)..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7. ‘투표용지는 상품권이 아냐!’ (제13회 한국여성대회, 1997) ‘투표용지는 상품권이 아냐!’ 극본 | 이혜란 출연 | 여성예술집단 ‘오름’ 동네 골목길에서 선거 자원봉사를 나온 아줌마들이 쭈뼛대며 서있다. 영순엄마가 먼저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부른다. 영순엄마는 통장이다. 영순 : 자, 자 어서들 와요. 왜들 그러고 서있어? 정화엄마 빨리 와. 얼른 시작하자구. 여기 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데 여기부터 쓸기 시작하자구. 정화 : 알았어요. 태현엄마 얼른 와. 아 뭘 그렇게 망설여. 동네청소 좀 하자는데. 태현 : 글쎄 청소하는 거야 좋지만 평소에 안하던 짓을 돈받고 하려니까 왠지 남들이 욕하는거 같고 영 그러네요. 사람들 눈치가 보여서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6. ‘더 이상 폭력은 안돼!’ (제12회 한국여성대회, 1996) 3․8여성대회 상황극 ‘더 이상 폭력은 안돼’ 나오는 이 : 전화상담원 (이 극의 진행자) 정순자 (30대 후반의 주부) 김용팔 (40대 초반의 남편) 김영수 (아들/고등학생) 김은숙 (딸/중학생) 동네사람1/동네사람2 경찰1 전화상담원 등장 전화상담원 : 저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전화상담을 받고있는 상담원__________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여성의 전화에서 받고있는 총 전화상담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가정 내 폭력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결혼한 여성가운데 60% 이상이 한번이라도 있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가정내폭력은 심각합니다. 그러나 가정내에서 비밀리에 행해지는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된 극 프로그램 대본 5. ‘그래,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거야!’ (제11회 한국여성대회, 1995) ‘그래,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거야!’ 대본 | 전혜성 연출 | 이혜경 출연 | 박혜숙, 김진희 윤혜린 : 의 주인공. 38세 김진숙 : 윤혜린의 대학동창.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혜린과 함께 학생운동을 했던 친구로, 제적된 뒤 인천달동네로 들어가 지금껏 꾸준히 지역운동을 해왔다. 91년 지자제선거 때, 지역주부들의 지지에 힘입어 지역구의원으로 출마했으나, 관권, 타락선거 와중에 낙선. 이에 굴하지 않고 95년 6월 선거에 재도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참된 여성정치시대의 선봉에 서려 한다. 의지가 굳세고 강하지만, 유연하며 유머감각도 있다. 88년 최석주..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된 극 프로그램 대본 4. 모노드라마 (제10회 한국여성대회, 1994) 모노드라마 기획 | 여성문화예술기획 극본 | 안일순 연기 | 김지숙 1 (까페에서 잔잔한 음악 들린다.) 어머, 얘, 너 도대체 몇 년 만이니? 어쩜 너 이렇게 예쁘니? 하나도 안변했다. 얘. 그대로다, 그대로. 나? 아유 그런소리 하지마. 나 요새 폭삭 늙었어. 신경쓰는 게 어디 한두가지여야 말이지. 넌 집에서 살림만 하니까 잘 모르지? 참 애는 몇이야? 둘? 아유 좋겠다. 나? 응, 하나야. 뭐 신세대 스타일이라고? 아니야. 직장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지. 그나저나 결혼생활은 어때? 평범해? 평범한 게 좋은 거 아니야? 뭐 옛날 생각난다고? 그래, 너 6.29 그 때 우리 그때 살맛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3.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위한 모의법정 ‘당신을 법정에 세우겠소!’ (제9회 한국여성대회, 1993)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위한 모의법정 ‘당신을 법정에 세우겠소!’ 연 출 | 이은애 (극단 ‘현장’) 조연출 | 문경희 (기독여민회) 대 본 | 엄인희 (방송극작가) 출연자 | 이민산, 이수연, 문화령 (한국여성민우회) 이만현, 이진현, 박정아 (한국여성의전화) (무대 가운데에 책상이 있다. 위에는 나무방망이와 법전이 있다) (서기 들어온다) 서기 : 지금 재판장님이 들어오십니다. 모두 기립하십시오. (재판장 기록서류를 들고 들어온다) 재판장 : (객석을 둘러보며) 다들 왔나? 검사 어딨어? (검사 앞으로 나온다) 재판장 : 변호사도 나와! (변호사 앞으로 나..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2. ‘물가 올라 못살겠다! 서민 생계 책임져라!’ (제8회 한국여성대회, 1992) 프로그램 중 촌극의 형식으로 준비된 극본은 세 편이다.(자료집 수록) 그러나 ‘물가올라 못살겠다! 서민생계 책임져라!’외의 나머지 두 대본은 공연여부가 실제 공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가 올라 못살겠다! 서민생계 책임져라!’ - 기독여민회 장면 1 (한 주부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주부 : 오늘은 그이가 좋아하는 생태찌개를 끓여야지. (배를 만진다) (물건들은 여민 회원들이 역할) 배 : 어허... 함부로 만져? 난, 옛날 내가 아니야, 이 한 몸이 이천원이야. 주부 : 배? (놀라며, 그 옆의 사과를 가르킨다) (좀 기죽은 목소리로) 그럼, 이 사과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1. ‘들꽃은 쓰러지지 않는다’ ( 제1회 한국여성대회, 1985 ) | 사례극 / 도깨비마당 들꽃은 쓰러지지 않는다 도깨비 : 흥, 흥! (냄새 맡는 흉내를 낸다. 관객 사이로 들어가서 여기저기 냄새를 맡다가) 도대체 이게 무슨 냄새지? 흥, 흥, 이게 무슨 냄새냐? (머리를 갸우뚱거리다가 무릎을 치며) 오라, 알겠다. 농투성이 여편네들 일하느라고 몸뚱아리가 푹푹 썩어지는 냄새로구나. 설거지통에서 나는 김치국 냄새, 빨래통에서 나는 왼갖 꼬랑내, 논갈아 밭갈아 땀냄새, 돼지 키우느라 돼지똥 냄새. 아, 남편 밑 대주랴 자식새끼 젖 멕이랴. 시에미 똥 받으랴, 시누년 눈치보랴, 어디 그 뿐인가. 농협에서 외상 비료값 독촉장 받고 눈물 콧물 쏟으며 인간적, ..
다시 만난 3 ·8 여성대회! 최은영(평화를만드는여성회 간사) 지난 3월 8일 청계광장에서는 25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렸다. 평화여성회에 들어와서 처음 맞는 큰 행사였다. ‘며칠 남지않은 3.8 여성대회에서 과연 우리 평화여성회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조영희 선생님과 일상평화센터와 여러 번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래서 결정한 것은 평화여성회의 보라고깔모자를 만들고 평화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 이 것! 이였다. ‘두근반~! 세근반~!’ 아기자기한 선전물품을 만드는 일은 무척 즐거웠다.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모자를 접고 평화여성회 로고를 붙이고 사탕과 평화메시지를 만들고.. 덤으로 작업과 빠질 수 없는 떡볶이와 오뎅까지~ 함께 일을 하니 순식간(?)에 모든 준비가 완성 되었다.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