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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권미혁 (4)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2012년 제28회 한국여성대회 대회사 여성들이여! 광장을 열고, 희망을 노래하라!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3·8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는 우리들의 기쁜 축제의 날입니다. 동토의 땅에서 움트는 씨앗들처럼 한겨울 이겨낸 에너지를 모아 기지개를 펴는 날입니다. 살기가 버겁다는 말이 흔하게 들려옵니다. 100여년전 생존권과 인간답게 살 권리를 외치며 빵과 장미를 들었던 여성들의 요구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여성인권3법이 만들어진지는 오래되었지만, 법·제도와 현실과의 괴리는 아직도 큽니다. 힘들고 어려워질 때 그 어려움을 견디는 힘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어깨를 도닥여주는, 소통과 연대로 함께하는 것입니다. 함께하려는 친절한 마음,..
올해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의 슬로건은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00여년 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조합 보장을 요구하며 뉴욕에서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한다. 당시 노동자들이 외쳤던 것이 바로 빵과 장미였다. 생존권을 빵으로, 인간답게 살 권리를 장미로 은유하고 있는, 어쩌면 산업화 초기에나 어울릴 법한 상징이다. 이 상징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인 2011년 한국에 다시 불러오는 것을 3·8 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주저하였다. 여성에 대한 차별은 더이상 없고 지금은 오히려 남성차별 시대라는 과장된 주장마저 나오는 현실에서 아직 만족할 수 없는 빵과 장미의 현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그러나 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회 한국여성대회 개회사 권미혁, 김경희, 김금옥 공동대표 지난 겨울 너무 추워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봄이 3․8 세계여성의 날과 함께 시작되고 있습니다. 1948년 맥이 끊겼던 여성대회를 1985년 복원한 이래 한해도 빠지지 않고 오신 분이 있을 만큼 이 대회는 여성운동의 대표적 행사입니다. 그런데 오래도록 이 대회를 지켜오신 분들은 대회장소에 들어서시면서 조금 달라진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우선, 늘 주말에 일․이천명의 규모로 진행되던 기념식을 올해는 소박하게 이곳 프레스센터에서 열었습니다. 다음으로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이라는 감성적인 슬로건입니다. 사정이 이렇게 된 것은 2011년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가 담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