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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역대 한국여성대회(제1-36회) (208)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10. ‘무지개를 사세요’ (제13회 한국여성대회, 1997) ‘무지개를 사세요’ 연출 | 김미정 스텝 | 김종섭, 김아라, 한세정 참가 | 대전여민회 연극모임 ‘돼지꿈’ 출연 | 서은덕, 정보영, 김혜영, 임원정규 무대에는 세 덩어리의 신문지 뭉치가 있다. (무대에서의 움직임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신문지를 붙여서 커다랗게 한다) 신문지 덩이 안에는 사람들이 있다. 소녀가 등장한다. 머리를 양쪽으로 땄다. 소 녀 : (가까운 신문지 덩어리 앞에 서서 )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우륵부인 : (신문지를 접어서 가야금을 탄다. 할머니다) 딩디리 딩딩. 만나면 좋은 친구 우! 소 녀 : 성냥 사세요. 성냥 안 쓰시면 라이터도 있어요. 껌도 있어요. 우륵부인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9. ‘여성실마리 21 - 새로운 가족을 위하여’ (제 16회 한국여성대회, 2000년) 3․8 여성대회 노래극 ‘여성실마리21 - 새로운 가족을 위하여’ 연 출 | 이혜경 조연출 | 오순애 대 본 | 김혜승 음 향 | 김경아 출 연 | 안혜경(페미니스트 가수) 지현(여성밴드‘마고’) 이하천(극작가) 등장인물 ☽ 혜경 … 40대 과부. 고난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리저리 찢기면서 마침내 바다처럼 넓은 포용력을 지니게 된 여자. 과거의 여신.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8. ‘IMF, 여자가 사는 법’ (제14회 한국여성대회, 1998) ‘IMF, 여자가 사는 법’ - 충북여성민우회 주부연극반 등장인물 명희 (35세)주부 명희 남편 (40세) 직장인 영은엄마 (35세) 주부 주리엄마 (33세) 주부 강영자 (45세) 공장 노동자 암전 음악들어가면서 제목피켓 들고 입장 후 퇴장 1장 거실 (음악 점점 줄어듦) 명희 : (주방 쪽에서 소리만) 여보, 가람아빠. 식사 안하고 뭐해요. 남편 : (거실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며) OECD가입이다, 아시아 4룡이다 이거보게. 나 참! 어제까지만 해도 선진국인 양 떠들어대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하루에 부도나는 회사만 해도 천 개가 넘는다니. 명희 : (앞치마 두른 모습으로 나오며)..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7. ‘투표용지는 상품권이 아냐!’ (제13회 한국여성대회, 1997) ‘투표용지는 상품권이 아냐!’ 극본 | 이혜란 출연 | 여성예술집단 ‘오름’ 동네 골목길에서 선거 자원봉사를 나온 아줌마들이 쭈뼛대며 서있다. 영순엄마가 먼저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부른다. 영순엄마는 통장이다. 영순 : 자, 자 어서들 와요. 왜들 그러고 서있어? 정화엄마 빨리 와. 얼른 시작하자구. 여기 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데 여기부터 쓸기 시작하자구. 정화 : 알았어요. 태현엄마 얼른 와. 아 뭘 그렇게 망설여. 동네청소 좀 하자는데. 태현 : 글쎄 청소하는 거야 좋지만 평소에 안하던 짓을 돈받고 하려니까 왠지 남들이 욕하는거 같고 영 그러네요. 사람들 눈치가 보여서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6. ‘더 이상 폭력은 안돼!’ (제12회 한국여성대회, 1996) 3․8여성대회 상황극 ‘더 이상 폭력은 안돼’ 나오는 이 : 전화상담원 (이 극의 진행자) 정순자 (30대 후반의 주부) 김용팔 (40대 초반의 남편) 김영수 (아들/고등학생) 김은숙 (딸/중학생) 동네사람1/동네사람2 경찰1 전화상담원 등장 전화상담원 : 저는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전화상담을 받고있는 상담원__________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여성의 전화에서 받고있는 총 전화상담 가운데 30%를 차지하는 가정 내 폭력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결혼한 여성가운데 60% 이상이 한번이라도 있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가정내폭력은 심각합니다. 그러나 가정내에서 비밀리에 행해지는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된 극 프로그램 대본 5. ‘그래,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거야!’ (제11회 한국여성대회, 1995) ‘그래,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거야!’ 대본 | 전혜성 연출 | 이혜경 출연 | 박혜숙, 김진희 윤혜린 : 의 주인공. 38세 김진숙 : 윤혜린의 대학동창.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혜린과 함께 학생운동을 했던 친구로, 제적된 뒤 인천달동네로 들어가 지금껏 꾸준히 지역운동을 해왔다. 91년 지자제선거 때, 지역주부들의 지지에 힘입어 지역구의원으로 출마했으나, 관권, 타락선거 와중에 낙선. 이에 굴하지 않고 95년 6월 선거에 재도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참된 여성정치시대의 선봉에 서려 한다. 의지가 굳세고 강하지만, 유연하며 유머감각도 있다. 88년 최석주..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된 극 프로그램 대본 4. 모노드라마 (제10회 한국여성대회, 1994) 모노드라마 기획 | 여성문화예술기획 극본 | 안일순 연기 | 김지숙 1 (까페에서 잔잔한 음악 들린다.) 어머, 얘, 너 도대체 몇 년 만이니? 어쩜 너 이렇게 예쁘니? 하나도 안변했다. 얘. 그대로다, 그대로. 나? 아유 그런소리 하지마. 나 요새 폭삭 늙었어. 신경쓰는 게 어디 한두가지여야 말이지. 넌 집에서 살림만 하니까 잘 모르지? 참 애는 몇이야? 둘? 아유 좋겠다. 나? 응, 하나야. 뭐 신세대 스타일이라고? 아니야. 직장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지. 그나저나 결혼생활은 어때? 평범해? 평범한 게 좋은 거 아니야? 뭐 옛날 생각난다고? 그래, 너 6.29 그 때 우리 그때 살맛 ..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3.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위한 모의법정 ‘당신을 법정에 세우겠소!’ (제9회 한국여성대회, 1993)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위한 모의법정 ‘당신을 법정에 세우겠소!’ 연 출 | 이은애 (극단 ‘현장’) 조연출 | 문경희 (기독여민회) 대 본 | 엄인희 (방송극작가) 출연자 | 이민산, 이수연, 문화령 (한국여성민우회) 이만현, 이진현, 박정아 (한국여성의전화) (무대 가운데에 책상이 있다. 위에는 나무방망이와 법전이 있다) (서기 들어온다) 서기 : 지금 재판장님이 들어오십니다. 모두 기립하십시오. (재판장 기록서류를 들고 들어온다) 재판장 : (객석을 둘러보며) 다들 왔나? 검사 어딨어? (검사 앞으로 나온다) 재판장 : 변호사도 나와! (변호사 앞으로 나..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2. ‘물가 올라 못살겠다! 서민 생계 책임져라!’ (제8회 한국여성대회, 1992) 프로그램 중 촌극의 형식으로 준비된 극본은 세 편이다.(자료집 수록) 그러나 ‘물가올라 못살겠다! 서민생계 책임져라!’외의 나머지 두 대본은 공연여부가 실제 공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가 올라 못살겠다! 서민생계 책임져라!’ - 기독여민회 장면 1 (한 주부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주부 : 오늘은 그이가 좋아하는 생태찌개를 끓여야지. (배를 만진다) (물건들은 여민 회원들이 역할) 배 : 어허... 함부로 만져? 난, 옛날 내가 아니야, 이 한 몸이 이천원이야. 주부 : 배? (놀라며, 그 옆의 사과를 가르킨다) (좀 기죽은 목소리로) 그럼, 이 사과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공연 극본 1. ‘들꽃은 쓰러지지 않는다’ ( 제1회 한국여성대회, 1985 ) | 사례극 / 도깨비마당 들꽃은 쓰러지지 않는다 도깨비 : 흥, 흥! (냄새 맡는 흉내를 낸다. 관객 사이로 들어가서 여기저기 냄새를 맡다가) 도대체 이게 무슨 냄새지? 흥, 흥, 이게 무슨 냄새냐? (머리를 갸우뚱거리다가 무릎을 치며) 오라, 알겠다. 농투성이 여편네들 일하느라고 몸뚱아리가 푹푹 썩어지는 냄새로구나. 설거지통에서 나는 김치국 냄새, 빨래통에서 나는 왼갖 꼬랑내, 논갈아 밭갈아 땀냄새, 돼지 키우느라 돼지똥 냄새. 아, 남편 밑 대주랴 자식새끼 젖 멕이랴. 시에미 똥 받으랴, 시누년 눈치보랴, 어디 그 뿐인가. 농협에서 외상 비료값 독촉장 받고 눈물 콧물 쏟으며 인간적, ..
다시 만난 3 ·8 여성대회! 최은영(평화를만드는여성회 간사) 지난 3월 8일 청계광장에서는 25회 한국여성대회가 열렸다. 평화여성회에 들어와서 처음 맞는 큰 행사였다. ‘며칠 남지않은 3.8 여성대회에서 과연 우리 평화여성회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조영희 선생님과 일상평화센터와 여러 번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래서 결정한 것은 평화여성회의 보라고깔모자를 만들고 평화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 이 것! 이였다. ‘두근반~! 세근반~!’ 아기자기한 선전물품을 만드는 일은 무척 즐거웠다.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모자를 접고 평화여성회 로고를 붙이고 사탕과 평화메시지를 만들고.. 덤으로 작업과 빠질 수 없는 떡볶이와 오뎅까지~ 함께 일을 하니 순식간(?)에 모든 준비가 완성 되었다. 준..
일시 2007년 3월 8일 오후 5시 30분 - 7시 장소 창원정우상가 주최 경남여성연합, 진보연합여성위원회, 전여농경남연합, 민주노총경남도본부여성위원회 민주노동당경남도당여성위원회, 여성노조경남지부 대회슬로건 양극화를 넘어 대안사회로 (부제: 경남여성들 차별의 벽을 넘어 거침없이 하이킥!) 프로그램 여는마당 / 여성의례 / 내빈소개 / 대회사 / 문화공연 / 연대사 / 축사 / 정치발언 / 문화공연 / 지역 여성운동선배초대 / 선언문낭독 / 부대행사 일시 2007년 3월 8일 오후 4시 - 5시 장소 광주 YWCA 강당 주최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의전화 등 프로그램 여성의례 / 대회사 / 참여단체 및 참여인사 소개 / 축가 / 3.8상 시상 / 여성어울림한마당 / 대동놀이 (강강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