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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드라마 의 길라임과 김주원은 서로 몸이 바뀜으로써 상대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길라임의 몸에서 피멍과 상처를 보고서야 끈떨어진 가방을 들고 다닐 수밖에 없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을 헤아리고, 김주원의 ‘댁들이 생각하는 그런 개념의 집이 아닌’ 호화주택에 살아봄으로써 동화 속에서 안하무인이 된 사회지도층을 수긍하게 된다. 그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아무리 학습을 하고 노력을 해도 상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체험만이 답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우쳐준다. 남자들은 말한다. 여자들이 다 해먹는다고, 남자들이 역차별당한다고, 여성운동은 접고 남성운동이 일어나야 공평하다고. 제법 개명했다고 자부하는 남자들도 다르지 않다. 성차별의 이슈는 신문·방송에서 비호감의 메뉴가 된 지 오래다. 혹시 여성이 차별을 당했다면 개..
올해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한국여성대회의 슬로건은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00여년 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조합 보장을 요구하며 뉴욕에서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한다. 당시 노동자들이 외쳤던 것이 바로 빵과 장미였다. 생존권을 빵으로, 인간답게 살 권리를 장미로 은유하고 있는, 어쩌면 산업화 초기에나 어울릴 법한 상징이다. 이 상징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인 2011년 한국에 다시 불러오는 것을 3·8 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주저하였다. 여성에 대한 차별은 더이상 없고 지금은 오히려 남성차별 시대라는 과장된 주장마저 나오는 현실에서 아직 만족할 수 없는 빵과 장미의 현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그러나 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플래시몹 "Happy Women's Day -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 2011년 3월 8일(화) 정오 12시 명동 예술극장 앞 오후 3시 강남역 7번 출구 앞 오후 5시 신촌 유플렉스 앞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플래시몹 "Happy Women's Day -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 2011년 3월 8일(화) 정오 12시 명동 예술극장 앞 오후 3시 강남역 7번 출구 앞 오후 5시 신촌 유플렉스 앞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플래시몹 "Happy Women's Day -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 2011년 3월 8일(화) 정오 12시 명동 예술극장 앞 오후 3시 강남역 7번 출구 앞 오후 5시 신촌 유플렉스 앞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회 한국여성대회 개회사 권미혁, 김경희, 김금옥 공동대표 지난 겨울 너무 추워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던 봄이 3․8 세계여성의 날과 함께 시작되고 있습니다. 1948년 맥이 끊겼던 여성대회를 1985년 복원한 이래 한해도 빠지지 않고 오신 분이 있을 만큼 이 대회는 여성운동의 대표적 행사입니다. 그런데 오래도록 이 대회를 지켜오신 분들은 대회장소에 들어서시면서 조금 달라진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우선, 늘 주말에 일․이천명의 규모로 진행되던 기념식을 올해는 소박하게 이곳 프레스센터에서 열었습니다. 다음으로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이라는 감성적인 슬로건입니다. 사정이 이렇게 된 것은 2011년 한국여성대회 조직위원회가 담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Again..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이 3월 7일 오전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배우 권해효·김여진씨의 사회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들 속에서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27회 한국여성대회를 소개한 후, 성평등 디딤돌과 걸림돌 발표, 제23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시상, 참가자 전체 퍼포먼스인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상희·곽정숙 국회의원, 민주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대표와 관계자, 학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 여성연합 회원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에 [성희롱·성적비하 발언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잃은 강용석 의원], [한나라당 6.2지방선거 ‘선거탐구생활’동영상], ..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7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 오프닝영상 "그녀에게 빵과 장미를!" 제작 : 조대희 PD
# "엄마, 오늘 일찍 와요?"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영우는 오늘도 엄마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엄마, 오늘 일찍 와요?" 엄마는 영우가 태어나기 전부터 직장을 다녔습니다. 영우가 태어나자 엄마는 영우를 시골 할머니댁에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7년은 주말 가족으로 초등학교 6년은 매일 늦는 엄마를 기다리며 영우는 열 네 살, 올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일 때문에 바쁜 엄마를 곁에서 보고 살지만 오늘도 영우는 "엄마, 오늘 일찍 와요?" 기대와 궁금함에 문자를 보냅니다. 오늘도 엄마는 늦은 밤 퇴근을 합니다. "미안해, 엄마 .. 오늘도 늦겠다." # "엄마, 오늘은 나하고 놀아줄거죠?" 민영이는 지난 2월 말, 어린이집을 졸업했습니다. 엄마가 다시 일을 시작한 두 돌 때부터 어린이집을..
느린 언어로의 낯설지 않은 대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 - 이주여성, My stoty~ ❤ -보고 싶은 엄마에게 -❤ 요즘은 잘 지내고 계시죠? 난 멀리 결혼해서 미안해요. 베트남에 있을 때 나를 많이 걱정하셨고 지금도 많이 걱정하시죠? 처음에 왔을 때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나를 많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을 조심 하세요. 나와 가족은 잘 지내고 있어요. 난 인권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남편이 하는 일이 잘 돼요. 그리고 우리 딸이 잘 먹고 잘 자라고 있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살게요.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 사랑하는 딸 올림 마음이 (가명)/ 베트남 ✺ “엄마, 나 오씨인데 왜 다문화야?” ✺ ‘다문화’ 단어는 현재 사전에서도 찾지 못하지만 글로벌시대로 가는 대한민국에서는 익..
"나는 식당에서 일해. 아이들 키우고 마흔이 넘어서 일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선택할 일이 별로 없었어. ‘가족같이 일할 분’ 그 광고를 보고 시작했지. 딱히 배운 것도 없고 기술도 없는데, 집에서 밥상을 차리는 일을 했으니 이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었어. 내가 일하는 곳은 숯불고기 집이야.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열두시간을 일해. 쉬는 시간은 딱히 없어. 밥하기, 반찬하기, 식재료 다듬기, 설거지, 홀과 주방 청소, 서빙, 불판닦기, 많은 반찬을 나르고 허리를 숙이고 고기를 구워. 쉴새가 없지.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면서 무릎과 허리가 몹시 아팠어. 손님들은 쉴새없이 벨을 울려대지. “빨리 갖다줘!” “왜 안 갖다줘!” “저 아줌마 쳐다도 안 보네.” 일하는 사람은 적고 손님은 재촉해대고 큰소리로 질러대는 ..
개인정보는 생존의 문제!!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개인정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H는 청소년시절 경제적인 이유로 업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더이상 업소생활을 하고 싶지 않아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업주는 당장 선불금을 다 갚던지 아니면 다른데로 넘기겠다고 합니다. 결국 늘어나는 빚을 감당할수 없고 더 이상 업소에서 생활하기 어려워 업소를 벗어나 여성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관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사실 H는 여성단체들이 있다는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더 이상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지원기관을 방문하여 자신의 이름과 상황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귀에 못이 박히게 성매매 업소 업주에게 여성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면 정부기관에 신상정보가 보고된다고 수도 없이 들어왔기 때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