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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여성대회
"나는 식당에서 일해. 아이들 키우고 마흔이 넘어서 일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선택할 일이 별로 없었어. ‘가족같이 일할 분’ 그 광고를 보고 시작했지. 딱히 배운 것도 없고 기술도 없는데, 집에서 밥상을 차리는 일을 했으니 이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었어. 내가 일하는 곳은 숯불고기 집이야.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열두시간을 일해. 쉬는 시간은 딱히 없어. 밥하기, 반찬하기, 식재료 다듬기, 설거지, 홀과 주방 청소, 서빙, 불판닦기, 많은 반찬을 나르고 허리를 숙이고 고기를 구워. 쉴새가 없지.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면서 무릎과 허리가 몹시 아팠어. 손님들은 쉴새없이 벨을 울려대지. “빨리 갖다줘!” “왜 안 갖다줘!” “저 아줌마 쳐다도 안 보네.” 일하는 사람은 적고 손님은 재촉해대고 큰소리로 질러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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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5. 10:48